수협은행 결국 행장 업무대행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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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행장 후보 못 뽑아수협은행이 차기 행장 선출에 실패했다. 당분간 대행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수협은행은 이원태 행장 임기 만료일(4월12일)을 하루 앞두고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었으나 차기 행장을 선임하지 못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행추위는 이 행장 임기가 끝나는 12일 이후 당분간 정만화 비상임이사(수협중앙회 상무 겸직)를 행장직무대행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오는 20일 행추위를 다시 열어 차기 행장 선임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