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류수영 "아내 박하선과 男배우 키스신 기분 나빠"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 하석진의 키스신을 질투했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이유리, 류수영, 민진웅, 이영은, 김동준, 최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 드라마 속 상대 배우 하석진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안 나쁠 줄 알았는데, 기분 나쁘더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류수영은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MC들의 결혼 축하에 그는 "퇴근하는 게 제일 좋다"며 결혼 후의 좋은 점을 설명했다.

특히 류수영은 박하선과의 연애 당시를 떠올리며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류수영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