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맥스, 하루만에 반등…"글로벌 대형고객 수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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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화장품 중국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란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1.45%) 오른 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화장품의 중국 수출 증가 속도가 둔화됐다며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등에 관심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전체 화장품 수출은 3억5869만달러로 최대 월간 수출 실적을 달성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9.7%에 그쳐 증가세가 둔화됐다"며 "이는 중국 수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 화장품 수출이 2월에는 86.5% 증가해 비정상적으로 늘었지만 3월에는 안정화되면서 7.1% 늘어나는데 그쳤다는 설명이다.그는 "중국 외에도 글로벌 대형 업체들의 수주가 늘어나는 ODM 업체를 권하고,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적자폭을 줄이고 있는 코스맥스를 최선호주(톱픽)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17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1.45%) 오른 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화장품의 중국 수출 증가 속도가 둔화됐다며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등에 관심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전체 화장품 수출은 3억5869만달러로 최대 월간 수출 실적을 달성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9.7%에 그쳐 증가세가 둔화됐다"며 "이는 중국 수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 화장품 수출이 2월에는 86.5% 증가해 비정상적으로 늘었지만 3월에는 안정화되면서 7.1% 늘어나는데 그쳤다는 설명이다.그는 "중국 외에도 글로벌 대형 업체들의 수주가 늘어나는 ODM 업체를 권하고,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적자폭을 줄이고 있는 코스맥스를 최선호주(톱픽)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