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만장 팔린 'GD라인' 신제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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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협업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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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17일부터 온라인몰 SSF샵에서 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21일부터는 전국 에잇세컨즈 매장과 SSF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제품은 평소 GD가 즐겨 입는 물빠진 청바지, 헐렁한 면 티셔츠, 큼지막한 화이트 데님재킷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쾌해 보이는 스트라이프 티셔츠, 태슬 장식을 단 구두 등도 출시했다. 남녀 구분 없이 입을 수 있는 사이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작년 가을 처음 GD라인을 출시했을 때 29만장이 다 팔려나가 이후 세 차례에 걸쳐 17만장을 추가 생산했다”며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여름용 신제품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끈 GD라인은 데님 후드티셔츠, 프린트 티셔츠, 스카잔(자수를 넣은 항공점퍼), 모자 등이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