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영화 노출신 소송에 주변 반응이…'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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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녹화를 진행한 SBS플러스 ‘내 말 좀 들어줘’에서는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던 곽현화가 출연했다. 곽현화는 이날 녹화에서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부터 3년간 법적 공방을 겪으며 받은 상처까지 모두 털어놨다. 곽현화는 "소송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러니까 그걸 왜 찍었냐', '언니 바보였냐'는 등의 말을 들었다"며 "당시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가만히 있는 게 이기는 거라는 말을 듣는 데, 나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그런 말을 하는 게 너무 화가 났었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당시 개그를 비롯해 연기,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던 곽현화는 2012년 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2014년 해당 감독과의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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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