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조현영 저격? 이별과 관련 없는 글" 해명

알렉스 / 사진=MBC에브리원 캡처
가수 알렉스가 조현영과 결별 당시 올렸던 SNS 글에 대해 해명했다.

알렉스는 지난 18일 한 방송에서 "결별 이후에 바쁘게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어렸을 때 아픈 이별보다는 서로 책임감 있는 멋진 이별을 했다.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다"라며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과 결별을 다시 한 번 인정했다.

알렉스는 결별 보도 전 SNS에 '니가 그렇게 불평이 많고 타인과 세상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유는 가진 게 없어서 그래. 니 안목이 남달라서도 아니고 니가 잘나서도 아니야. 단지 가난해서 그래. 니 내면과 환경이. 경험이. 처지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알렉스는 "이별과는 관련이 없는데 알려진 시점이 비슷했다. 오해를 살 만 하다"며 "내가 조금 일이 바쁘고 예민하면 성격이 박복하다. 친구가 내게 심각하게 '수많은 사람들과 언쟁을 벌이고 예민한 건 니 처지가 안 좋아 그런 것이다'고 말해줬다. 새겨 들어야 하는 말이겠거니 생각하고 SNS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조현영을) 저격한 것 같지만 그 친구는 전혀 그런 사람이 아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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