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 긴장완화, 김정은한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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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 주 지역 방송인 TMJ4-TV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핵전쟁 가능성을 늘 염려해야 하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얼마나 평화를 원하는지가 북미 긴장 완화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북한과의 핵전쟁 가능성을 미국인들이 얼마나 걱정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항상 걱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훌륭한 회담을 했고, 그 회담은 내게 많은 것을 말해줬다. 그들(중국)은 북한에 대해 엄청나지는 않더라도 좋은 힘을 갖고 있다"며 북핵 문제 해결에 중국의 역할을 기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 주 지역 방송인 TMJ4-TV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핵전쟁 가능성을 늘 염려해야 하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얼마나 평화를 원하는지가 북미 긴장 완화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북한과의 핵전쟁 가능성을 미국인들이 얼마나 걱정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항상 걱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훌륭한 회담을 했고, 그 회담은 내게 많은 것을 말해줬다. 그들(중국)은 북한에 대해 엄청나지는 않더라도 좋은 힘을 갖고 있다"며 북핵 문제 해결에 중국의 역할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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