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 급변사태 대비해 공군 경계태세 강화"

중국이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해 공군의 경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주요 외신은 중국이 지난 19일 공대지 및 순항미사일 역량을 갖춘 폭격기의 경계태세를 갖췄다고 전했다. 동시에 다수 군용기의 정비 강화를 통해 만전의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미국 정부 관계자는 "북한 급변사태에 대응할 시간을 줄이기 위하 노력 중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 급변사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같은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파울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2~3시간 전에 매우 특이한 움직임이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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