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약해진 어린이 면역…홍삼으로 강화

KGC인삼공사 '정관장 홍이장군'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의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홍삼 건강기능식품이 어린이날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등에 대해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국내외 연구 결과를 통해 홍삼이 신종플루와 감기 예방, 아토피피부염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이장군’은 어린이용 홍삼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정관장 홍이장군은 주원료인 6년근 국내산 홍삼과 부원료인 당귀, 녹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배농축액도 들어 있다. 제품은 어린이 연령대별로 총 세 단계로 나뉘어 있다. 어린이들이 성장 단계별로 최적화된 성분을 흡수하고, 체력과 면역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자녀의 연령대에 맞춰 36개월~4세는 1단계, 5~7세는 2단계, 8~10세는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제품 겉면에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홍이장군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감을 높였다. 바깥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휴대하기 알맞은 크기로 만들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삼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 제품 제조 과정에 이르기까지 총 7회에 걸쳐 290여가지 항목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한다”며 “정관장 홍이장군이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