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천안서 `중원 표심` 잡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4일 충남 천안의 아라리오 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이날 문재인 후보는 천안 시민들과 만나 통합 리더십을 강조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전날 첫 찬조연설 주자로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의 아내 민주원씨도 모습을 드러내 문 후보의 `중원`(中原) 공략에 힘을 실었다.문 후보가 충청지역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일단 이 곳이 대선 때마다 당선자를 결정하는 데 있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이다.기본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하지만 같은 당 소속이자 경선 경쟁자였던 안 지사의 본거지라는 점에서 표심을 흡수할 여지가 충분한 지역이라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볼 수 있다.문 후보는 천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통 중심도시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천안의 숙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립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미래 기술 융합센터와 테스트베드 구축 통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약속하는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문재인 천안 유세 (사진 = 연합뉴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