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양들의 침묵` 만든 조나단 드미 감독 별세

영화 `양들의 침묵`과 `필라델피아`를 만든 조나단 드미(향년 73세) 감독이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드미 감독의 홍보담당자인 애널리 파울로는 드미 감독이 이날 아침 자신의 맨해튼 아파트에서 부인 조안나와 세 자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사인은 식도암으로 인한 합병증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1944년 뉴욕의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난 드미 감독은 1991년 앤서니 홉킨스와 조디 포스터가 출연한 `양들의 침묵`으로 세계적인 감독으로 부상했다.이 영화로 드미 감독은 이듬해 열린 제64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최고 감독상을 받았다.1993년에는 `필라델피아`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톰 행크스에게 아카데미상 최고 배우상을 안겼다.드미 감독은 2000년에는 제5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지내기도 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