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족 관광객 위한 과학마을 유성나들이 운영

대전 유성구는 내달 12~14일까지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에 유성구 대표 과학브랜드인 ‘꿈나무 과학멘토’ 프로그램 일환인 ‘과학마을 유성나들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과학마을 유성나들이’는 과학을 매개로 과학·관광도시 유성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다.온 가족이 함께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중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을 방문해 과학탐방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는 온천문화축제 기간 중 13~14일까지 이틀간 4회에 걸쳐 회당 4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축제 기간 마련된 과학탐방 부스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한다.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축제 기간 유성을 방문한 전국 가족들에게 유성의 매력을 알리고, 유성을 넘어 전국단위 과학교육브랜드 사업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