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선 초반서 등락…'호실적·자사주 소각' 삼성電 2%↑

코스피지수가 2200선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1%) 상승한 2208.10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1933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272억원 1602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 중에선 금융투자 보험 투신의 매도세가 거세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전기전자 전기가스업이 오름세다. 기계 유통업 건설업 등은 1% 넘게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호조와 자사주 소각 결정이 호재로 작용, 2% 넘게 오르고 있다. 장중에는 222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우는 4% 강세다. 한국전력 삼성생명 LG화학도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하락중이고 현대차 네이버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KB금융 SK텔레콤은 1~2%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다. 전날보다 3.2포인트(0.5%) 내린 631.9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116억원 192억원 팔자를 외치고 있다. 개인은 561억원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2원 오른 1131.3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