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트룩시마` 일본 시장 공략

셀트리온은 자사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일본 내 유통 파트너사로 `니폰 카야쿠(NIPPON KAYAKU)`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과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입니다.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7조원의 매출을 올렸고, 일본시장 규모도 4천억원에 달합니다.셀트리온헬스케어와 니폰 카야쿠는 일본 임상시험을 통해 데이터를 확보한 후, 판매 승인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일본 정부에서도 바이오시밀러 도입 촉진을 위한 의료정책 변경을 예고한 바 있어 트룩시마 진출 후 시장 전망도 긍정적인 상황입니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영국과 한국을 필두로 글로벌 런칭을 시작한 트룩시마가 일본 시장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니폰 카야쿠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산업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