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에 조현욱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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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9
조현욱 변호사(51·사법연수원 19기·사진)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의 후임으로 지명됐다. 대법원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선애 전 위원(50·21기)의 후임으로 조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 동래여고, 서울대 법대를 나온 조 변호사는 1990년부터 1999년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공익 변론 활동을 했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는 인천지법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2008년 법복을 벗은 조 변호사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외국인 등의 인권을 위해 각종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2008년 법복을 벗은 조 변호사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외국인 등의 인권을 위해 각종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