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회복 낙관론 지속…한국인 소비주 20選"-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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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 최근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내수주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증시에서 내수주가 부상했다"며 "소비심리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추후 실물지표도 개선된다면 내수주에 대한 낙관론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 경제지표에서 내수 경기 회복을 지지하는 요인들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을 내수주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소득 정체가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있지만, 주거 및 이자비용 감소로 처분가능소득이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 회복 기대도 소비지출에 긍정적이고, 고용시장 회복에 따른 상용직 증가가 안정적인 소비계층을 구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관측했다.이에 김 연구원은 한국인이 소비하는 음식료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 통신 홈쇼핑 인터넷쇼핑 관련 종목 20개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해당종목은 NAVER SK텔레콤 KT&G KT 엔씨소프트 코웨이 이마트 LG유플러스 카카오 BGF리테일 CJ제일제당 GS리테일 CJ E&M 롯데제과 오뚜기 로엔 롯데칠성 농심 SPC삼립 CJ CGV이다.
그는 "최근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 한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내수-인도어' 강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중국인 영향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내수-아웃도어' 종목군은 중립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증시에서 내수주가 부상했다"며 "소비심리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추후 실물지표도 개선된다면 내수주에 대한 낙관론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 경제지표에서 내수 경기 회복을 지지하는 요인들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을 내수주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소득 정체가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있지만, 주거 및 이자비용 감소로 처분가능소득이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 회복 기대도 소비지출에 긍정적이고, 고용시장 회복에 따른 상용직 증가가 안정적인 소비계층을 구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관측했다.이에 김 연구원은 한국인이 소비하는 음식료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 통신 홈쇼핑 인터넷쇼핑 관련 종목 20개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해당종목은 NAVER SK텔레콤 KT&G KT 엔씨소프트 코웨이 이마트 LG유플러스 카카오 BGF리테일 CJ제일제당 GS리테일 CJ E&M 롯데제과 오뚜기 로엔 롯데칠성 농심 SPC삼립 CJ CGV이다.
그는 "최근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 한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내수-인도어' 강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중국인 영향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내수-아웃도어' 종목군은 중립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