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외국인" 코스피, 역대 최고치 경신…삼성전자·증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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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1% 넘게 오르며 8거래일 연속 강세다. 증권주도 비상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3포인트(0.31%) 오른 2226.5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224.91로 상승출발했다. 9시8분께 2232.98로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의 장중 최고기록은 2011년 4월27일 2231.47이었다.간밤 미국증시는 애플 실적에 대한 실망과 중앙은행(Fed)의 경기 낙관론이 상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Fed는 기준금리를 기존 0.75~1.0%로 동결한 후 1분기 성장 부진이 일시적이라고 평가해,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날 코스피지수의 강세는 외국인의 도움이 컸다. 외국인이 623억원, 개인이 9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75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차익, 비차익 거래를 합해 총 134억원이 순매수 되고 있다.
전체 업종이 상승 중이다. 운수창고 증권 화학 기계 전기전자 금융업 제조업 의약품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이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KB금융 네이버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다. 포스코 현대모비스 SK텔레콤 한국전력 SK 현대차 등은 떨어지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이 1만1000주를 잠정 순매수 중이다. 코웨이는 성장성 회복 기대감에 2%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2.96포인트(0.47%) 오른 629.3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6억원을 사고 있다. 개인은 97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금속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건설 등이 상승하고 있다.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는 소폭 하락 중이다.
바텍이 상승세다. 자회사 레이언스를 연결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5원 오른 1133.05원을 기록 중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3포인트(0.31%) 오른 2226.5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224.91로 상승출발했다. 9시8분께 2232.98로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의 장중 최고기록은 2011년 4월27일 2231.47이었다.간밤 미국증시는 애플 실적에 대한 실망과 중앙은행(Fed)의 경기 낙관론이 상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Fed는 기준금리를 기존 0.75~1.0%로 동결한 후 1분기 성장 부진이 일시적이라고 평가해,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날 코스피지수의 강세는 외국인의 도움이 컸다. 외국인이 623억원, 개인이 9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75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차익, 비차익 거래를 합해 총 134억원이 순매수 되고 있다.
전체 업종이 상승 중이다. 운수창고 증권 화학 기계 전기전자 금융업 제조업 의약품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이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KB금융 네이버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다. 포스코 현대모비스 SK텔레콤 한국전력 SK 현대차 등은 떨어지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이 1만1000주를 잠정 순매수 중이다. 코웨이는 성장성 회복 기대감에 2%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2.96포인트(0.47%) 오른 629.3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6억원을 사고 있다. 개인은 97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금속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건설 등이 상승하고 있다.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는 소폭 하락 중이다.
바텍이 상승세다. 자회사 레이언스를 연결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5원 오른 1133.05원을 기록 중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