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잠실야구장에 소외계층 청소년 초청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15경기에 서울과 인천, 경북지역 아동양육시설의 청소년 5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잠실야구장 프리미엄석에서 현장의 생생함을 느끼며 응원 기회를 갖는다. 고연순 LG유플러스 CSR팀장은 "평소 야구 관람을 하기 힘들었던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작지만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말 출시한 프로야구 전용 앱(응용프로그램) 'U+프로야구'는 한 달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만건을 돌파했다. 주요 득점장면을 실시간으로 다시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투구 추적 화면인 '방금 던진 공보기' 기능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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