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지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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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 측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해마다 많은 국민이 5월 가정의달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공약했다.문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법정공휴일 지정 이외에도,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을 잘 모시겠다는 ‘효도하는 정부’ 철학을 다시 한번 발표했다. 이 공약에는 ▲ 기초연금으로 매월 30만원 ▲ 치매 국가책임제 ▲ 틀니,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을 절반 ▲ 찾아가는 방문건강 서비스 ▲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 ▲ 어르신 생활복지회관 ▲ 농산어촌 100원 택시 도입 ▲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정책 ▲ 홀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등이 담겨 있다.
문 후보 측은 "5월 8일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지정은 전체 공휴일 수 범위 내에서 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