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더 얇고 단순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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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바스, 두께 4~5㎜ 제품 출시욕실이 집안의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변기와 세면대 등 욕실 위생도기가 더 얇고 단순해지고 있다.
종합 욕실 전문업체 대림바스는 두께가 4~5㎜인 초슬림 세면대 신제품(사진)을 내놓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CL-822’는 국내에 출시된 세면대로는 가장 얇은 4㎜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얇으면서 외부 충격에 강한 세면대는 세계적 추세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단순하면서 부드러운 곡면의 볼 형태가 조화를 이루면서 세면대의 심미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욕실을 고급스럽게 꾸미려는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디자인은 단순하면서 기능은 강화한 양변기도 내놨다. 가정용 양변기에 인체감지 센서가 탑재돼 손을 대지 않고도 자동으로 물이 내려가거나 변기 시트 커버가 저절로 여닫히는 기능을 넣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