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7일 만에 완판, 레지던스 분양 예정

[이소은 기자] 부동산개발회사 우리나라주식회사는 동탄1신도시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의 첫 일환으로 분양한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가 계약 7일만에 호텔 440실 완판에 성공했다. 곧 ‘동탄 효성해링턴 타워 레지던스’ 및 호텔 내 상가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지난 달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는 첫 주말 3일간 2만 5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한 데 이어 오픈 첫날부터 전체 물량의 50% 가량의 계약률을 기록하는 등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한 바 있다.‘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를 향한 열기가 이처럼 뜨거웠던 배경에는, 우선 호텔의 입지가 동탄1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주목 받는 메타폴리스 입지라는 점이 주효했다. ㈜모두투어 네트워크의 자회사인 ㈜모두스테이의 안정적인 호텔 운영, 풍부한 비즈니스 수요, 사통팔달 교통망 등 여러 장점을 보유한 점이 성공요인이란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구성된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의 14~20층에 위치한 ‘동탄 효성해링턴 타워 레지던스’는 총 254실 규모로 조성된다. 발코니가 있는 레지던스로 들어서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동탄 효성해링턴 타워 레지던스’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나노시티, 삼성종합기술원, 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한 만큼, 안정적으로 비즈니스 수요를 유치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쇼핑몰과 바로 연결되는 통로를 통해 빠른 진입이 가능하며,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쇼핑몰과 연결통로를 통해 직접 이어지는 호텔 내 상가는 지하 2층~지상 2층, 지상 20층(일부)에 들어서며, ‘동탄 효성해링턴 타워 레지던스’와 동시에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동탄 효성해링턴 타워 레지던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9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계약을 개시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