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분당선+2호선 고장, "출근길 쌍으로 말썽" 시민분통

11일 오전 서울 지하철 분당선과 2호선이 고장을 일으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께 서울 왕십리역으로 향하던 분당선 열차가 고장으로 약 15분간 운행이 지연됐다.개포동역에서 왕십리역으로 향하던 열차는 출력 부족 문제로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 열차가 3분 뒤 바로 뒤따라 들어왔지만, 열차 출발이 연쇄적으로 지연됐다.현재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되는 중이지만, 왕십리역 등 분당선 주요역에 시민들이 몰려 열차 이용에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이날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분당선 왕십리역에서 출발 고장인 것 같은데 원인을 알려주지 않았다” “아침부터 헬게이트 열렸다” 등 열차 고장에 대한 글이 잇따랐다.한편 비슷한 시간 서울지하철 2호선 영등포역에서도 열차가 고장나 지연 운행 중이라는 시민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SNS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하루가 머다하고 발생하는 지하철 고장에 불안감을 드러내면서 분통을 터트렸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준금, 물려받은 재산 어느정도? "압구정아파트+대부도 땅 상속 받아"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가연 "서두원 보복 무서워 잤다" 녹취록 충격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문재인 자택, 홍은동 빌라 가격 관심폭발…보유 재산은 얼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