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여행가이드 앱 '스마트투어가이드' 다운로드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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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연예인 목소리 재능기부 동참오디오 여행가이드 어플리케이션(App) ‘스마트투어가이드’가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달 25일까지 200만 돌파 기념 경품이벤트
스마트투어가이드 앱은 전국 주요 관광명소의 역사와 문화 등을 음성으로 소개하는 오디어 여행가이드 서비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각 지방자치단체 등이 2014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지역별 시티투어 코스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총 5000여 곳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이 앱은 올해 초 인기 연예인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화제가 됐다.
채널A 역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성주와 안정환, 개그맨 조세호, 배우 한상진,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방송에서 소개된 강화도와 교동도, 창경궁, 수원화성, 경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윤보미)와 시크릿(송지은·정하나·전효성), 다이아(정채연), 헬로비너스(여름) 등도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송현철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장은 "역사나 문화해설사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전국 주요 관광지에 담긴 재미있는 역사, 문화 이야기를 편리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게 스마트투어가이드 앱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부산 원도심 투어와 대구 중구 골목투어 등 새로운 콘텐츠를 늘리고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목소리 공모전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스마트투어가이드 앱 다운로드 200만 돌파를 기념해 블루투스 이어폰과 기프티콘 등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이달 25일까지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