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관진-美 맥매스터 "北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전화 통화를 갖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맥매스터 보좌관의 요청으로 두 사람이 오전 11시 40분부터 25분간 전화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김 실장과 맥매스터 보좌관은 한미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측은 또 새 정부 하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확고히 대응할 수 있게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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