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와이스 "5연속 히트? 부담감 커…박진영 곡 받아 감사"

그룹 트와이스 / 사진=최혁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5연속 히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트와이스 미니 4집 '시그널(SIGNAL)' 프레스 쇼케이스를 통해서다.

이날 지효는 "박진영 PD님과 새롭게 곡 작업을 했고 안무도 파워풀하다"며 "새로운 모습을 대중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연은 4연속 히트 후 신곡을 내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 전부터 오랫동안 연습을 하고 오디션을 거치면서 박진영 PD님의 곡을 받아서 꼭 활동해보고 싶었다"며 "이번에 받게 돼서 너무 감사드린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설렌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시그널(SIGNAL)'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하고 팬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7~18일에는 컴백을 기념해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며 활동을 이어간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