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재생에너지주 급등…미세먼지 감축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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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에스에너지는 24% 가량 오른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너지, 신성이엔지, OCI, SDN 등 태양광발전 관련주들과 유니슨, 씨에스윈드, 동국S&C, 태웅 등 풍력발전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다.정부가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신재생에너지주들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 중 8기의 가동을 6월 한 달간 일시 중단(셧다운)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매년 미세먼지가 극심한 3~6월 4개월간 가동을 중단할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서울 목동 은정초등학교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미세먼지 감축 응급 대책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가동 중단에 이어 삼천포 화력발전소 1·2호기 등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임기 내 모두 폐쇄하고, 2025년으로 예정된 폐쇄 시기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1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에스에너지는 24% 가량 오른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너지, 신성이엔지, OCI, SDN 등 태양광발전 관련주들과 유니슨, 씨에스윈드, 동국S&C, 태웅 등 풍력발전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다.정부가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신재생에너지주들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 중 8기의 가동을 6월 한 달간 일시 중단(셧다운)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매년 미세먼지가 극심한 3~6월 4개월간 가동을 중단할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서울 목동 은정초등학교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미세먼지 감축 응급 대책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가동 중단에 이어 삼천포 화력발전소 1·2호기 등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임기 내 모두 폐쇄하고, 2025년으로 예정된 폐쇄 시기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