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합의' 운명 걸린 이란 대선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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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치러지는 이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보수 후보가 검찰총장 출신 성직자 에브라힘 라이시(56)로 단일화되면서 중도개혁파인 하산 로하니 대통령(68)의 연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이란이 서방과 타결한 ‘핵합의’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어 세계 각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로하니 대통령 지지자(왼쪽)와 라이시 후보 지지자들이 16일 테헤란에서 두 후보의 유세를 듣고 있다.
테헤란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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