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LF쏘나타·그랜저·아우디 A6 등 2만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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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 왜건, LF쏘나타 등 2만4029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결함 시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왜건은 연료공급호스 연결 장치의 제작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 대상은 2015년 2월12일부터 작년 3월30일까지 제작된 차량 1만5333대다.올해 3월22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제작된 LF쏘나타(LPI)와 그랜저(LPI) 2942대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의 제작 불량으로 시동 꺼짐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 5746대도 리콜 조치를 받았다.
이들 차량의 에어백은 일본 다카타 제품으로 작동 시 과도한 폭발력에 따른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이번 에어백 리콜은 임시조치이며 추후 개선품이 공급되면 다시 교환해야 한다.프랑스의 푸조 자동차를 수입하는 한불모터스의 푸조 2008 1.6L Blue-HDi 등 2개 차종 8대는 변속제어장치 제작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정해진 기간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왜건은 연료공급호스 연결 장치의 제작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 대상은 2015년 2월12일부터 작년 3월30일까지 제작된 차량 1만5333대다.올해 3월22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제작된 LF쏘나타(LPI)와 그랜저(LPI) 2942대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의 제작 불량으로 시동 꺼짐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 5746대도 리콜 조치를 받았다.
이들 차량의 에어백은 일본 다카타 제품으로 작동 시 과도한 폭발력에 따른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이번 에어백 리콜은 임시조치이며 추후 개선품이 공급되면 다시 교환해야 한다.프랑스의 푸조 자동차를 수입하는 한불모터스의 푸조 2008 1.6L Blue-HDi 등 2개 차종 8대는 변속제어장치 제작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정해진 기간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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