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보령제약에 900억원 규모 혈액투석액 공급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는 보령제약과 혈액투석액을 10년간 공급하는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이번 계약으로 오는 2027년까지 10년간 약 900억원어치의 혈액투석액을 보령제약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존 생산 물량을 합하면 국내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녹십자엠에스가 생산하게 됩니다.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혈액투석액 시장은 규모가 연평균 7씩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녹십자엠에스는 혈액투석액 사업을 제조 중심으로, 보령제약은 판매 중심으로 전문화하여 양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사업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文대통령 새 경호원? "외모패권" "꽃보다靑" 온라인 열광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박준금, 물려받은 재산 어느정도? "압구정아파트+대부도 땅 상속 받아"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