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기장 e편한세상 일광, 해운대 생활 인프라 공유 매력

대림산업이 부산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지을 ‘e편한세상 일광’을 이달 중 분양한다.

10개동, 91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94가구, 74B㎡ 187가구, 79㎡ 150가구, 84A㎡ 379가구, 84B㎡ 3가구다. 기장군 일광면 일대에 123만㎡ 규모로 조성되는 일광지구는 상주인구 2만5000명, 총 9600여 가구를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상업용지와 유치원 3곳, 초등학교 2곳, 중·고등학교 1곳 등이 지구 내 예정돼 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을 이용해 해운대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이 단지의 매력 요소다. 인근 일광역을 이용하면 해운대 생활권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올 연말 개통 예정인 부산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김해시까지 약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기장IC, 14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뒤로는 일광산, 앞으로는 일광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주변에 기장군청, 부산국립과학관이 있고 메가마트, 신세계아울렛, 롯데아울렛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인근 오시리아관광단지에는 오는 7월 ‘힐튼 부산’ 오픈을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까지 이케아 동부산점, 테마파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전 가구를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대부분 4베이를 적용해 통풍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에듀센터, 키즈룸이 있는 라운지 카페 등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인근(우동 1522)에 연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