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44층 김포 랜드마크…서울 접근 수월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 지을 ‘한강메트로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19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1~3단지, 최고 44층, 33개동, 4229가구 규모로 1차 분양 물량은 1·2단지 3798가구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와 오피스텔 200실,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걸포지구에 들어선다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에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유리하다. 걸포북변역에서 4개 역만 경유하면 공항철도와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어 마곡,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여의도, 광화문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일산대교, 김포한강로에 인접해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내 대규모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산대교를 건너면 킨텍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 대규모 공원 조성이 계획 중이며 걸포중앙공원, 나진포천, 걸포천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김포 명문학군과 사우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 2단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단지는 다음달 1일, 2단지는 2일 발표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 2단지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