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수행원 보지않고 가방 굴리는 '노 룩 패스' … 갑질 논란 휘말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일본에서 휴가를 마치고 입국하는 공항에서 보인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무성 의원이 짐을 전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김 의원은 공항에서 바퀴 달린 여행용 가방 캐리어를 한 손으로 밀어 수행원에게 전달했다.

수행원은 얼른 뛰어와 이를 잡아 밀고 가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수행원에게 시선 한번 주지 않아 이른바 '갑질'논란에 휘말린 것.
김무성 의원 '노 룩 패스' 논란
네티즌들은 이같은 모습을 농구 경기의 ‘노 룩 패스’에 빗대 비난했다.

'노룩패스'는 농구 경기에서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 편을 보지않고 다른 방향을 보면서 패스하는 동작이다. 동료 선수와의 호흡은 물론 정확성이 요구되는 기술로 축구나 풋살 등 다른 종목에서도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김무성, 수행원 보지않고 가방 굴리는 '노 룩 패스' … 갑질 논란 휘말려
김무성, 수행원 보지않고 가방 굴리는 '노 룩 패스' … 갑질 논란 휘말려
김무성, 수행원 보지않고 가방 굴리는 '노 룩 패스' … 갑질 논란 휘말려
김무성, 수행원 보지않고 가방 굴리는 '노 룩 패스' … 갑질 논란 휘말려
김무성, 수행원 보지않고 가방 굴리는 '노 룩 패스' … 갑질 논란 휘말려
김무성, 수행원 보지않고 가방 굴리는 '노 룩 패스' … 갑질 논란 휘말려
23일 오후 일본에서 귀국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서울 김포공항 입국장에 도착,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일본에서 귀국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서울 김포공항 입국장에 도착,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일본에서 귀국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서울 김포공항 입국장에 도착하며 마중 나온 관계자에게 캐리어를 밀어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