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기지역본부 '시흥·안산스마트허브 대규모 채용박람회' 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이하 산단공 경기본부)는 시흥․안산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시흥시, 안산시, 시흥·안산고용센터, 경기도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시흥시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2017 시흥·안산스마트허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25일 발표했다.

박람회는 시흥․안산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흥시, 안산시, 시흥·안산고용센터, 경기도 5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산재되어있는 각 기관의 채용박람회를 하나로 통합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시흥․안산 인근 지역의 60개의 기업과 1500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대거 참여하였다. 시흥·안산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기관이 참가해 맞춤형 취업컨설팅, 취업지원 사업 안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했다.

또 3D프린터 체험관, 직업심리검사, 취업타로카드, 이력서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산단공은 하반기에도 일자리 유관기관인 시흥·안산고용센터 등이 공동으로 협업해 특성화고, 청년층들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정인화 경기지역본부장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장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흥=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