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괜찮니?" 코끼리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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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인도에서는 무리를 떠나 헤매던 야생 코끼리가 다친 채 발견되는 일이 많다고 한다. 도시 팽창으로 초원이 줄어 살 곳을 잃은 코끼리들이 먹이를 찾아 떠돌다 불상사를 당한 경우다. 곤경에 빠진 코끼리에게 코를 맞대는 장면이 생태 보호에 대한 우리의 감수성을 일깨운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