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이즈케어 ‘카드할부 수수료 결정방법 시스템’ 특허등록 완료

와이즈케어가 특허 등록에 성공하면서 화제다. 와이즈케어 관계자는 2014년 출원한 ‘카드할부 수수료 결정방법 및 이를 위한 결정시스템’으로 지난 4월 특허등록을 허가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전해왔다.

위 특허권과 같이 특정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특허출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허가 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특허등록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이룬 것이다. 이번 특허권은 (주)와이즈케어의 가맹점에서 스스로 유리한 조건의 수수료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수수료도 절감하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담고 있다.와이즈케어에서 지난 달 출시한 ‘스마트PAY’ 솔루션은 이번 특허권이 구현된 결제 솔루션이다. ‘스마트PAY’ 결제 솔루션은 와이즈케어에서 제공하고 있는 분납결제 솔루션인 ‘와이즈플랜’ 서비스의 기능을 그대로 담고 있어, 전 카드 5개월 상시 무이자할부, 기존보다 낮은 할부수수료로 최대 36개월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PAY’는 카드사별 최적의 수수료 셋팅이 가능하고, 가맹점의 결제 환경과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수수료 설정이 가능하다. 이는 위 특허권 내용인 수수료 결정방법 시스템이 구현된 것으로, 각 가맹점의 수수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

이번 특허권 발명에 참여한 와이즈케어 송형석 대표는 “기존의 와이즈플랜 서비스는 여러 결제방식을 담아내고, 가맹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때문에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PAY는 카드할부 수수료 결정시스템 특허내용이 구현되어있고, 결제방식이 기존보다 편리한 솔루션으로 가맹점의 결제환경을 파악해 매출증대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획하고 개발되었다. 4,500여개 가맹점 모두가 만족하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때까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올해 매달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는 (주)와이즈케어는 이번 특허권 취득을 발판으로 2019년 까지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중 코넥스 이전 상장을 마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주)와이즈케어는 새로운 결제 솔루션 출시와 특허권 출원으로 투자자들의 기대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