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지구 특급 역세권에 '첨단 IoT 오피스텔'
입력
수정
지면A29
시선집중! 이 오피스텔 - 하남 미사 우성 르보아파크우성건영은 수익형부동산 전문 중견 건설기업이다. 2001년 창업 이래 17년간 오피스텔과 상가만 분양했다. 건설업계에선 드문 이력이다. 상품 경쟁력이 없을 수 없다.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상품을 내놓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성건영의 오피스텔 브랜드 ‘르보아’ 시리즈가 서울 마곡지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에서 대형 건설사 상품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팔려나간 이유다.우성건영은 다음달 1일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르보아파크Ⅱ 오피스텔 분양에 들어간다. 앞서 100% 분양에 성공한 ‘미사 우성 르보아파크’, ‘미사 우성 르보아리버’에 이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르보아 브랜드로 공급하는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첨단 사물인터넷(IoT) 오피스텔’이라는 것이다. 박희환 우성건영 개발사업부 부장은 “1~2인 독신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개통' 미사역 3분 거리
주거·호텔형 480실 일반분양
"年 수익률 6~7% 안팎 기대"
◆배후수요 풍부…“수익률 6~7%”
하남 미사강변도시 업무 1-2·3블록에 들어서는 ‘미사 우성 르보아파크Ⅱ’ 오피스텔은 오피스텔 480실(계약면적 51.77~57.65㎡), 상가 134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주거형’과 ‘호텔형’ 등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한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오피스텔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인근 상일동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기업이 입주해 1만여 명이 상주하고 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스타필드 하남 등의 개발로 앞으로 배후수요는 약 8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입지 여건도 좋다. 내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과 걸어서 3분 거리인 특급 역세권이다.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한강과 망월천 중앙수변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잠실은 1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850만원으로 책정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고려하면 연 수익률이 6~7% 정도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첨단 IoT 오피스텔르보아파크Ⅱ는 수납공간 확보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허투루 소모되는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 벽걸이TV 뒤쪽의 보이지 않는 공간에도 작은 수납공간을 마련해 리모컨 등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했다. 벽면을 유심히 보면 자체 제작한 접이식 다리미판이 설치돼 있다. 양념만 따로 모아놓는 양념 수납장도 있다. 분양관계자는 “르보아파크Ⅱ는 거주자를 위해 구석구석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성건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IoT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다. 모바일을 통해 외부에서 다양한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보안 상황 점검도 가능하다. 계약자에게는 최첨단 SK텔레콤 인공지능(AI) 스피커(NUGU)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스피커에 “공기청정기 꺼”라고 말하면 자동 제어가 된다. 스피커와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하면 일반 가전제품도 IoT 시스템으로 호환된다.
이외에도 공동세탁실, 옥상정원, 첨단 무인 주차관제·고효율 LED 시스템 등도 설치해 오피스텔 거주자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올림픽공원 인근 강동구 성내동 미사강변 중앙로에 있다.▶상세 내용은 한경닷컴 참조
이정선 기자/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