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남권 부동산 시장 ‘들썩’

서울 부동산 시장의 중심축이 동남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위례신도시 조성에 이어 문정지구 법조타운 입주가 본격화 되면서 인근 아파트 값이 크게 올랐는데요.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가운데 위치한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입니다.이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9월 입주 당시 5억3천만 원이었지만 불과 8개월 만에 3억 원 넘게 올랐습니다.이 아파트뿐만 아니라 문정동 일대 아파트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10% 이상 올라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가격상승률을 두 배 이상 웃돌았습니다.문정지구는 위례신도시 조성과 가락시영 재건축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뛰면서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핵심지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특히 다음 달까지 법조타운 이주가 마무리 되고 올 연말에는 IT·바이오 기업 2천여 곳이 들어서는 미래형 업무단지 조성도 완료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최근 유령 상가로 불리던 가든파이브 자리에 현대시티몰이 새로 문을 연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여기에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초역세권에 자리한데다 오는 2024년에는 위례∼신사선 역사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호재도 풍부하다는 평가입니다.전문가들은 앞으로 문정지구 일대 상주인구가 3만5천여 명으로 늘어나 임대수요도 풍부해 질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미윤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업무시설과 쇼핑몰 등이 복합 개발되는 문정지구는 법조타운 등 관련기관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주택 수요 증가로 임대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중심축이 될 것이다"단기적으로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겨냥한 투자가 바람직하다는 의미입니다.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다대포해수욕장 인터넷 생방송 중 변사체 발견…BJㆍ시청자 한밤중 ‘경악’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최정문, IQ158→서울대 `스펙 끝판왕`… 송유근과 친분이? `훈훈한 투샷`ⓒ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