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외국인 매수+실적 기대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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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외국인의 대량 매수세에 2% 상승 중이다.
2일 오전 9시9분 현재 LG전자는 전날 대비 2300원(2.83%) 오른 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5만5200여주를 사들이고 있다. 전날에도 외국인은 4만6157주를 순매수했다.
실적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으로 인해 가전과 TV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글로벌 가전업체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상향됐다"며 "LG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59조9800억원, 영업이익 3조700억원으로 각각 8.3%, 124.9% 증가한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LG페이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만으로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오프라인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2일 오전 9시9분 현재 LG전자는 전날 대비 2300원(2.83%) 오른 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5만5200여주를 사들이고 있다. 전날에도 외국인은 4만6157주를 순매수했다.
실적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으로 인해 가전과 TV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글로벌 가전업체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상향됐다"며 "LG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59조9800억원, 영업이익 3조700억원으로 각각 8.3%, 124.9% 증가한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LG페이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만으로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오프라인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