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카라 강지영 친언니와 결혼…"진솔한 모습에 반해"

지동원 결혼
축구 국가대표 지동원(26, 아우크스부르크)이 오는 16월 결혼한다.

아이웨딩 측에 따르면 지동원은 오는 6월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강지은 씨와 화촉을 밝힌다. 강지은 씨는 걸그룹인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첫째 언니다.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여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지동원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며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동원은 광양제철고,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지난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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