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프런티어] 펄어비스, 온라인게임 '검은사막' 전세계서 '베스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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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온라인게임은 국내외 유저들의 열성에 힘입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게임산업으로 발전했다. 2010년 설립된 게임 개발업체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사진)는 ‘검은사막’을 한국에 이어 일본, 러시아, 유럽 등으로 내놓으면서 호평받고 있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4년여의 고민과 열정을 쏟은 작품이다. 2016년 상반기 매출 336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한 뒤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5년 일본에서 ‘2016 Best Games’로, 러시아에서는 최고의 해외 온라인게임으로 선정됐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Best New MMORPG’ 등을 수상했다.
이런 성과는 실사와 같은 그래픽을 통해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플레이 제약이 거의 없는 게임을 의미하는 ‘심리스(seamless) 오픈월드’에서 화려한 액션을 구현한 기술력을 갖추었기에 가능했다. 외부에서 구입한 상용엔진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엔진이 펄어비스 기술력의 상징이다.
펄어비스의 다른 경쟁력은 임직원이다. 정경인 대표는 “게임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게임회사 최고의 자산은 인적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임직원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를 보장하고, 거주비와 양육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직원이 중심이 되는 문화 속에서 펄어비스는 신속하고 원활한 의사소통 구현에 애쓰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최종 개발 완료 단계까지 구성원들이 의사소통에 적극 참여하면서 다양한 관점과 취향을 게임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PC 온라인게임 시장 상황은 녹록지 않다. 게임 환경 변화와 모바일 시장의 급성장으로 PC 게임이 위축돼 있다. 하지만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재미와 기술력을 갖춘 게임이 등장한다면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검은사막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정 대표는 “검은사막의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저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더 많은 유저가 펄어비스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4년여의 고민과 열정을 쏟은 작품이다. 2016년 상반기 매출 336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한 뒤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5년 일본에서 ‘2016 Best Games’로, 러시아에서는 최고의 해외 온라인게임으로 선정됐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Best New MMORPG’ 등을 수상했다.
이런 성과는 실사와 같은 그래픽을 통해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플레이 제약이 거의 없는 게임을 의미하는 ‘심리스(seamless) 오픈월드’에서 화려한 액션을 구현한 기술력을 갖추었기에 가능했다. 외부에서 구입한 상용엔진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엔진이 펄어비스 기술력의 상징이다.
펄어비스의 다른 경쟁력은 임직원이다. 정경인 대표는 “게임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게임회사 최고의 자산은 인적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임직원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를 보장하고, 거주비와 양육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직원이 중심이 되는 문화 속에서 펄어비스는 신속하고 원활한 의사소통 구현에 애쓰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최종 개발 완료 단계까지 구성원들이 의사소통에 적극 참여하면서 다양한 관점과 취향을 게임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PC 온라인게임 시장 상황은 녹록지 않다. 게임 환경 변화와 모바일 시장의 급성장으로 PC 게임이 위축돼 있다. 하지만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재미와 기술력을 갖춘 게임이 등장한다면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검은사막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정 대표는 “검은사막의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저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더 많은 유저가 펄어비스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