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한식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입맛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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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중앙아시아에서 글로벌 한식프로모션으로 큰 호응 받아
세계조리사회연맹 인증대학으로서의 글로벌 저력 선보여
중앙아시아의 남단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 공화국에서 K푸드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 주인공들은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한국식품조리학과 박경식 교수와 6명의 학생들이다.
와이즈유 ‘K-FOOD STAR CHEF’육성사업단(단장 강현우)은 지난 2일 아슈가바트 대형 쇼핑몰 ‘베르카라’에서 해외 대사관과 함께 주재국의 외교단과 식당 운영자 등 100여명의 해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K푸드의 홍보와 체험행사를 가졌다.
외국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K푸드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해외 현지음식으로 정착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동시에 한식의세계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현지 발판도 마련하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사업단은 밝혔다. 이날 현지에서 진행된 ‘K푸드 글로벌 프로모션’ 행사에서는 김치 만들기 시연을 시작으로 스탠딩 뷔페 형식으로 갈비찜, 단호박죽, 모둠전, 다식, 불고기, 배추김치, 수정과, 잡채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여 현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프로모션을 지도한 K푸드 전문가인 박경식 교수(한국식품조리학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아시아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의 우수성이 널리 전파되고 보편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식의 세계화에 초점을 맞추고 한류 창작음식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조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와이즈유는 ‘K-FOOD STAR CHEF’육성사업을 통해 향후 해외 취업활동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즈유 호텔관광대학은 2014년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y) 인증대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도 평소 글로벌 기준에 맞는 와이즈유 교육과정으로 충분한 내실을 다진 후 파견됐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WACS인증대학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세계조리사회연맹 인증대학으로서의 글로벌 저력 선보여
중앙아시아의 남단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 공화국에서 K푸드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 주인공들은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한국식품조리학과 박경식 교수와 6명의 학생들이다.
와이즈유 ‘K-FOOD STAR CHEF’육성사업단(단장 강현우)은 지난 2일 아슈가바트 대형 쇼핑몰 ‘베르카라’에서 해외 대사관과 함께 주재국의 외교단과 식당 운영자 등 100여명의 해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K푸드의 홍보와 체험행사를 가졌다.
외국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K푸드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해외 현지음식으로 정착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동시에 한식의세계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현지 발판도 마련하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사업단은 밝혔다. 이날 현지에서 진행된 ‘K푸드 글로벌 프로모션’ 행사에서는 김치 만들기 시연을 시작으로 스탠딩 뷔페 형식으로 갈비찜, 단호박죽, 모둠전, 다식, 불고기, 배추김치, 수정과, 잡채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여 현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프로모션을 지도한 K푸드 전문가인 박경식 교수(한국식품조리학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아시아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의 우수성이 널리 전파되고 보편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식의 세계화에 초점을 맞추고 한류 창작음식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조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와이즈유는 ‘K-FOOD STAR CHEF’육성사업을 통해 향후 해외 취업활동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즈유 호텔관광대학은 2014년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y) 인증대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도 평소 글로벌 기준에 맞는 와이즈유 교육과정으로 충분한 내실을 다진 후 파견됐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WACS인증대학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