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회사 분할 결정

BGF리테일은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는 BGF와 편의점 연쇄화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BGF리테일로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0.6511658, 단순분할신설회사는 0.3488342의 비율로 분할한다. 분할 기일은 오는 11월1일이다.회사 측은 "각 사업부문별 의사결정 체계 확립 및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 각 사업부문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경영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의 장기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