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반발 드라이버 GⅢ, 글로브라이드 신제품 출시

글로브라이드(옛 다이와)의 럭셔리 브랜드 GⅢ(사진)가 고반발 드라이버 시그니처 Ⅲ를 내놨다. 고반발 영역을 대폭 확대한 ‘더블 반발’ 기술을 적용해 GⅢ 역사상 최고의 고반발 계수인 0.875를 실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1996년 세계 최초의 고반발 클럽으로 시장을 석권한 G-3하이퍼 티탄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한 네오티탄 페이스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토와 힐에 스프링 역할을 하는 더블 파워트렌치를 적용해 고반발 영역을 20%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고반발 계수’와 ‘고반발 영역’이 결합된 셈이다. 샤프트는 다이와만의 카본 테크놀로지에 ‘SVF EXⅢ’를 장착해 가벼운 느낌과 강한 임팩트를 동시에 내준다. 295만원.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