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퇴근길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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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국가안보·국민안위에는 타협 않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첫 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이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난관뿐이고 발전의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국가안보와 국민안위에 대해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부처는 국제사회와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군은 북한의 어떤 무력도발에 대응할 군사대비태세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靑, 국민의당 '강경화 불가'에 비상
청와대는 국민의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불가' 방침을 확정하자 비상이 걸렸다.
국민의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채택에 협조하겠지만,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채택하지 않기로 당론을 정했다.◆ 최순실 조카 장시호 '국정농단' 첫 석방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조카 장시호(38)씨가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됐다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돼 구속된 이들 가운데 풀려난 건 장씨가 처음이다.
장시호 씨는 작년 검찰 특별수사본부 출범 이후 최씨 행적을 둘러싼 여러 단서를 제공하는 등 수사에 도움을 줬으며 박영수 특별검사팀에는 최씨 소유로 알려진 '제2의 태블릿PC'를 제출해 '특검 도우미‘로 불리기도 했다.◆ 국표원, '발진 논란' 유아용 에어매트 조사 착수
국표원이 발진 논란을 일으킨 보니코리아의 유아용 에어매트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최근 국내 유아용품업체 보니코리아의 신소재 에어매트를 사용한 아이의 몸에서 발진·두드러기 등이 나타났다는 피해 사례가 잇따라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해당 제품을 환불·교환·리콜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원단이었고, 가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코스피 외국인·개인 '사자'에 사흘 만에 소폭 반등코스피가 8일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에 뒷심을 발휘하며 사흘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3포인트(0.15%) 오른 2,363.5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51포인트(0.53%) 오른 669.97로 마감하며 다시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문재인 대통령은 첫 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이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난관뿐이고 발전의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국가안보와 국민안위에 대해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부처는 국제사회와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군은 북한의 어떤 무력도발에 대응할 군사대비태세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靑, 국민의당 '강경화 불가'에 비상
청와대는 국민의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불가' 방침을 확정하자 비상이 걸렸다.
국민의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채택에 협조하겠지만,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채택하지 않기로 당론을 정했다.◆ 최순실 조카 장시호 '국정농단' 첫 석방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조카 장시호(38)씨가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됐다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돼 구속된 이들 가운데 풀려난 건 장씨가 처음이다.
장시호 씨는 작년 검찰 특별수사본부 출범 이후 최씨 행적을 둘러싼 여러 단서를 제공하는 등 수사에 도움을 줬으며 박영수 특별검사팀에는 최씨 소유로 알려진 '제2의 태블릿PC'를 제출해 '특검 도우미‘로 불리기도 했다.◆ 국표원, '발진 논란' 유아용 에어매트 조사 착수
국표원이 발진 논란을 일으킨 보니코리아의 유아용 에어매트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최근 국내 유아용품업체 보니코리아의 신소재 에어매트를 사용한 아이의 몸에서 발진·두드러기 등이 나타났다는 피해 사례가 잇따라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해당 제품을 환불·교환·리콜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원단이었고, 가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코스피 외국인·개인 '사자'에 사흘 만에 소폭 반등코스피가 8일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에 뒷심을 발휘하며 사흘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3포인트(0.15%) 오른 2,363.5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51포인트(0.53%) 오른 669.97로 마감하며 다시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