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마지막 민간 주택용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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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9일부터 접수…23일 계약수도권 인기 지역인 위례신도시에서 마지막 민간 공동주택용지가 공급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위례신도시 내 하남권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발표했다.
대상 필지는 A3-2블록(3만1435㎡), A3-10블록(3만7616㎡)으로 전용면적 85㎡ 초과 분양 아파트 용지다. 각각 442가구, 500가구를 지을 수 있으며 2019년 5월부터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시태일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청량산이 가까워 안락하고 쾌적한 입지”라고 말했다.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 실적(또는 사용검사 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다. 가격은 A3-2블록 1605억원, A3-10블록 1892억원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 납부할 수 있다. 오는 19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1순위 신청을 받는다. 23일 계약을 한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