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예권, 반클라이번 피아노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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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우예권(28·가운데)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대회인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반 클라이번 재단과 심사위원단은 10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 홀에서 17일에 걸친 제15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를 폐막하며 선우예권을 1위인 금메달리스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케네스 브로버그(23·미국), 3위는 대니얼 슈(19·미국)가 차지했다. 55년의 역사를 지닌 이 대회에서 한국인의 우승은 처음이다.
반 클라이번 재단과 심사위원단은 10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 홀에서 17일에 걸친 제15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를 폐막하며 선우예권을 1위인 금메달리스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케네스 브로버그(23·미국), 3위는 대니얼 슈(19·미국)가 차지했다. 55년의 역사를 지닌 이 대회에서 한국인의 우승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