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예권, 최고의 피아니스트 되길"…문체부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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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첫 우승을 차지한 선우예권에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축전을 보냈다.
11일 나종민 문화체육부 장관 직무대행은 선우예권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담아 "한국 음악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클래식 저변이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나 직무대행은 "앞으로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우예권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 홀에서 17일에 걸쳐 열린 제15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위인 금메달리스트로 선정됐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냉전 시절이던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해 일약 미국의 영웅으로 떠오른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을 기념하는 대회다.4년에 한 번 열리는 이 대회는 30세까지만 참가할 수 있다. 1회 대회 이후 55년 동안 한국인 우승자는 선우예권이 유일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1일 나종민 문화체육부 장관 직무대행은 선우예권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담아 "한국 음악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클래식 저변이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나 직무대행은 "앞으로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우예권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 홀에서 17일에 걸쳐 열린 제15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위인 금메달리스트로 선정됐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냉전 시절이던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해 일약 미국의 영웅으로 떠오른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을 기념하는 대회다.4년에 한 번 열리는 이 대회는 30세까지만 참가할 수 있다. 1회 대회 이후 55년 동안 한국인 우승자는 선우예권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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