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000만원을 잡아라"…리서치알음, 대학생 투자분석 보고서 경연대회

종합평가대상 500만원 등 총 1000만원 시상

독립리서치법인 리서치알음은 13일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2017 대학생 투자분석보고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서치알음은 1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열정을 갖춘 대학생의 참신한 인사이트가 돋보이는 종목분석 보고서와 5분 이내의 종목 관련 영상물을 함께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개인 또는 4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종목분석보고서는 리서치알음의 보고서 양식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 영상물의 경우 별도의 특정 형식이 없으며,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겨있는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가된다.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참가자 20개팀(개인 포함)은 리서치알음 홈페이지에 출품작을 게재해 일반 투자자 투표를 통한 평가도 함께 받는다.최종 심사 이후 종합 평가 대상 500만원, 심사위원 평가 대상 300만원, 투자자 평가 대상 200만원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시상이 이뤄진다.

수상자는 '아르미던트(리서치알음 장학생)'로 선정돼 증권업계 멘토와 함께하는 정기 모임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투자분석보고서의 지속적인 시장 발간 등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본 접수는 6월19일부터 7월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7월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본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리서치알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