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잠자는 계좌 찾아 드립니다

7월31일까지 ‘숨은 돈을 찾아라’ 고객 이벤트 실시
1년 이상 미사용 계좌 잔액을 부산은행에 이체하면 3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증정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계좌의 잔액을 찾아주는
‘숨은 돈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숨은 돈을 찾아라’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서 1년 이상 미사용된 계좌를 해지하고 그 잔액을 부산은행으로 이체한 고객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12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와 전용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부산은행은 고객 300명을 추첨해 5천원(이체 금액 30만원 미만)과 1만원(이체 금액 30만원 이상)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8월,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에 공지된다.

노준섭 BNK부산은행 마케팅부장은 “잠자고 있는 계좌의 잔액을 찾고 모바일 상품권에 당첨되는 행운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Account Info)’는 모든 은행의 계좌(입출금식, 정기예금․적금, 외화예금 등)를 전용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에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1년 이상 미사용 소액계좌 등은 해지해 기부(서민금융진흥원)를 하거나 본인명의 다른 계좌로 잔액을 이체할 수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