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올 1000만달러 수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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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 성남시 서현동의 기능성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안건영) 홍보관. 100여 종의 기능성 화장품이 진열된 홍보관(45㎡ 규모)에는 대만 관광객 10여 명이 제품을 구경하고 있었다. 안건영 대표는 “입소문을 듣고 기능성 화장품을 좀 더 싸게 구입하기 위해 홍보관을 찾는 대만 및 홍콩 관광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닥터지(Dr.G)’ 브랜드로 자외선차단제, 필링젤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22개국에 수출한다. 매년 30~40% 성장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 ‘1000만불 수출탑’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안 대표는 “올해 주력 제품인 자외선차단제 ‘브라이트닝 업 선’의 판매수량이 100만 개를 넘길 것으로 예상돼 매출도 300억원 달성이 무난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은 210억원.
안 대표는 건성, 민감성 등 피부 타입을 100여 개로 세분화해 테스트한 뒤 환자에게 맞는 화장품을 권유하는 바우만 피부타입 테스트를 적용해 제품을 생산한다. 여드름 치료기 등 의료기기 3종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출시를 준비하는 등 의료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이 회사는 ‘닥터지(Dr.G)’ 브랜드로 자외선차단제, 필링젤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22개국에 수출한다. 매년 30~40% 성장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 ‘1000만불 수출탑’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안 대표는 “올해 주력 제품인 자외선차단제 ‘브라이트닝 업 선’의 판매수량이 100만 개를 넘길 것으로 예상돼 매출도 300억원 달성이 무난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은 210억원.
안 대표는 건성, 민감성 등 피부 타입을 100여 개로 세분화해 테스트한 뒤 환자에게 맞는 화장품을 권유하는 바우만 피부타입 테스트를 적용해 제품을 생산한다. 여드름 치료기 등 의료기기 3종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출시를 준비하는 등 의료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